제13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구미산동고 학생들이 조례안 5건 처리

- •경상북도의회가 28일 본회의장에서 구미산동고 학생들이 참여한 제139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 •1~2학년 학생들은 하루 도의원이 되어 3분 자유발언을 하고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도의회는 2023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9월 28일(월) 본회의장에서 구미산동고등학교 학생 21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구미산동고 1~2학년 학생들은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되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고 의견을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공동체 문제를 풀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예방·치유 대책 마련 촉구, 복장 자유화, 학생 화장 자유화, 교내 자판기 및 매점 재설치, 교내 스마트 기기 사용 자율화 등을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및 올바른 스마트 기기 활용 지원 조례안’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한 구미 출신 윤종호 도의원(구미6)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4년부터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 견학을 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의회는 2023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해 청소년의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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