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미국 메릴랜드·IonQ와 양자산업 협약…구미를 공급망 거점으로

- •경북도가 9월23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구미시·IonQ·SDT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메릴랜드주와도 양자산업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 구상을 구체화하는 두 번째 협력 성과다.
경상북도가 미국 메릴랜드주 및 글로벌 양자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양자산업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9월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구미시, IonQ, SDT와 양자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전자부품·첨단소재 등 지역기업의 기존 기술과 노하우를 양자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약으로, 양자부품의 테스트·패키징·조립 등 구미의 제조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경북도는 메릴랜드주와도 양자산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onQ·SDT 중심의 기업 협력을 넘어 양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공급망 기업까지 참여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메릴랜드주는 'Capital of Quantum' 프로젝트로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공공·민간 투자를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서 열린 'Quantum World Congress(QWC) 2026'에도 참가해 Microsoft, IBM, IonQ 등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양자컴퓨팅·통신·센싱 등 산업 동향을 살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9일 경북도·포항시·뉴로메카가 체결한 로봇파운드리 구축 협약에 이어, 경북의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포항 로봇, 구미 반도체·양자, 안동 의약품) 구상을 구체화하는 두 번째 성과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실행 가능한 후속 과제부터 추진해 협약을 실제 사업과 투자, 지역기업의 일자리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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