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1~8월 1,135만 명…전년보다 22% 늘었다

- •구미시 시내버스 이용객이 올해 1~8월 1,13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 •증가 폭은 207만 명이며 8개월 연속 전년보다 늘었고, 6월 증가율이 31%로 가장 높았다.
- •시는 증차와 환승·요금할인 확대, 70세 이상 무료승차 효과로 보고 11월 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 총 이용객이 1,13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7만 명보다 207만 명 늘어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이며, 6월 증가율이 31%로 가장 높았다.
일평균 이용객도 지난해 3만 8천 명에서 올해 4만 7천 명으로 9천 명가량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일평균 4만 4천 명을 넘어서, 코로나19 이후 줄었던 이용 수요가 이전 수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증가는 모든 계층에서 나타났다. 올해 1~8월 일반 이용객은 949만 명, 청소년은 168만 명, 어린이는 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1%, 22% 늘었다. 환승률도 지난해 18%에서 올해 19%로 1%p 올랐다.
시는 2023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63대를 늘려 신설·기존 노선에 투입하고 약 269회를 증회 운행하고 있다. 2024년 11월 어린이·청소년 요금할인 확대, 12월 대경선 환승 할인 시행, 2025년 7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승차 등 이용 활성화 정책도 이어왔다. 시는 이런 정책이 고유가 시기와 맞물려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1월에는 급행버스도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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