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서천에 개폐식 보행교 ‘스윙교’ 완공…길이 78.5m, 홍수 땐 상판 회전

- •경북 영주시가 영주교 하류 배고개 둔치 일원에 개폐식 보행교 ‘스윙교’ 설치사업을 마쳤다.
- •총사업비 26억 8,000만 원이 들었고, 총연장 78.5m에 폭 3.5m 규모다.
- •집중호우로 수위가 오르면 상판을 회전시켜 물 흐름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핵심정보
- 규모
- 총연장 78.5m, 폭 3.5m
- 위치
- 영주교 하류 배고개 둔치 일원(서천)
- 부대시설
- 경관조명·분수시설
- 총사업비
- 26억 8,000만 원
경북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영주교 하류 배고개 둔치 일원에 추진한 개폐식 보행교 ‘스윙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6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스윙교는 총연장 78.5m, 폭 3.5m 규모로 조성됐다. 평상시에는 영주 시민들이 서천 좌·우안 둔치를 편리하게 건너 다닐 수 있는 시설이다.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교량 상판을 회전시켜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홍수 발생 시 교량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 재난에 안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상 강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하천의 통수 능력과 시설물의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 친수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스윙교에는 경관조명과 분수시설도 설치했다. 낮에는 하천과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활용되고, 야간에는 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진 경관을 볼 수 있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 스윙교 설치사업은 계획홍수량 등 수리 검토를 거쳐 하천사업 기준인 하천기본계획에 2024년 반영됐으며, 경상북도와 협의해 추진한 시설로 지난해 1월 착공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하천의 치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환경 조성과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스윙교는 어떤 다리인가요?
A. 평소에는 서천 좌·우안 둔치를 건너는 보행교이고,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오르면 상판을 회전시켜 물 흐름을 확보하는 개폐식 다리입니다.
Q. 스윙교는 어디에 있나요?
A. 영주교 하류 배고개 둔치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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