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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4분기 희망기업에 웨어러블 로봇 ㈜에프알티로보틱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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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4분기 희망기업에 웨어러블 로봇 ㈜에프알티로보틱스 선정
사진: 경상북도청 공식 배포자료

경산시는 2026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에프알티로보틱스를 선정하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회에서 트로피를 수여했다.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있는 이 기업(대표 장재호)은 작업자의 근력을 보조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제조·물류 현장은 물론 소방·산림·농어업·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작업자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근력을 보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29건, 상표권 7건, 디자인권 10건을 확보했다. 제품 무게를 줄이고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산림청·소방청 등 공공안전분야에 360대 이상을 납품·실증했다. 최근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현장용 AI 웨어러블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런 성과로 2025년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23% 이상, 매출액은 35% 이상 늘었다. 미국 법인을 세워 현지 수출을 시작했고, 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멕시코 현지 기업과 독점 총판계약을 맺어 해외 판로를 넓히고 있다.

장재호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작업자가 더 안전하게 일하도록 돕는 것이 기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의 도전과 성장이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경산시도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분기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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