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독사 12.9% 감소…복지부 고독사 예방 평가 2년 연속 ‘우수’

-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 •경북의 2025년 고독사는 162명으로 전년보다 12.9% 줄어 전국 7.2% 증가와 대조를 이뤘다.
- •도는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2027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우수 등급은 경북과 서울·대구·세종·경기·전북 등 6곳이다. 이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매년 추진실적을 심사하는 제도로, 2024년 7월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상이 17개 시·도로 늘었다.
경북의 2025년 고독사는 162명으로 전년보다 12.9%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이 7.2%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도내 28개 세부 과제는 평균 목표달성률 114%, 예산집행률 94.9%를 기록했다. 인적안전망과 스마트 돌봄을 앞세운 현장형 예방정책이 실제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평가에서는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의 역할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경북행복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시·군의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를 뒷받침하며 ‘적극적인 외부 자원 활용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 등 사업 주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성과보고회, 우수사례 공모전, 행복기동대 결의대회·역량강화 교육 등을 열고, 고립 위험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현장 실무자 심리·정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은 1인가구 비율이 38.9%, 노인 1인가구 비율이 14.3%로 전국 상위권이다. 이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5만 6,569명,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과 주 1회 안부확인 서비스 2만 4,000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만 4,195가구 등 고령층 고립 위험에 대응하는 사업을 늘렸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22개 시·군과 행복기동대,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체계를 정례화하고 시·군 여건에 맞는 촘촘한 돌봄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는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2027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보완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북의 고독사는 얼마나 줄었나요?
A. 2025년 고독사는 162명으로 전년보다 12.9%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은 7.2% 늘었습니다.
Q. 고독사 예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과 서울·대구·세종·경기·전북 등 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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