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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살사망자 745명, 1년 새 56명 줄었다… 시·군 자살예방관 중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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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살사망자 745명, 1년 새 56명 줄었다… 시·군 자살예방관 중심 대응 강화

경상북도는 1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한 ‘자살예방 영상회의’를 열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경북의 자살사망자는 745명으로 전년보다 56명 줄었고, 2022년 이후 늘던 자살률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는 감소세를 이어가려면 현장에서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보고 자살예방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자살예방관은 ‘자살예방법’과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라 시·군별로 부단체장급 이상 1명을 지정해 지역 내 자살 발생 현황과 예방정책 추진상황, 대응체계를 총괄 점검하는 역할이다. 이날 주요 안건은 전담조직 설치, 센터 인력 확충,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활성화였다.

도는 돌봄과 정신건강 지원을 잇기 위해 최근 신설한 ‘통합돌봄과 자살예방팀’을 전담 조직으로 운영한다는 조직 개편 내용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시·군 우수사례를 나누고, 위기에 놓인 주민을 일찍 찾아 필요한 서비스로 바로 연결하는 예방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경북형 통합돌봄’의 현장 안착 방안도 다뤘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시·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대상자의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내실 있게 세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현장 중심의 자살예방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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