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스톱민원팀 ‘베테랑 팀장’, 239억 투자·56명 고용 이끌어 대통령 표창

- •구미시 민원봉사과의 원스톱민원팀은 2024년 7월 경북 최초로 신설돼 복합민원 200여 건을 해결했다.
- •토목 분야 윤선목 팀장은 공장 증설을 막던 주차장 부지 문제를 풀어 239억 원 투자와 56명 고용을 이끌었다.
- •윤 팀장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되고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구미시 민원봉사과가 운영하는 원스톱민원팀의 ‘베테랑 팀장’이 행정혁신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토목·건축·복지 등 분야별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무원들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복합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구미시의 대표 적극행정 모델이다.
구미시는 2024년 7월 경북에서 처음으로 원스톱민원팀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200여 건의 복합민원을 해결했다. 여러 부서를 전전해야 했던 까다로운 민원을 팀장들이 직접 이끌어 부서 간 이견을 조율하고 신속히 해법을 내놓으면서 시민 만족도가 크게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룸 오수 역류 문제, 학교 지목변경, 상가 자전거 거치대 설치, 주거위기가구 긴급지원 연계 등이 대표 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토목 분야 윤선목 팀장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8월 주차장 부지 확보 문제로 공장 증설에 차질을 빚던 지역 기업을 위해 직접 대체 부지를 찾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복잡한 인허가 문제를 풀었다. 그 결과 239억 원의 투자 유치와 56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윤 팀장은 이 공을 인정받아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뽑혔다. 법령 해석의 한계를 넘는 적극적 대안 제시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5급 사무관 승진도 함께 맞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구미시 전체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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