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87개국 1,317편 역대 최대 출품… 사흘간 관객 5,000여 명

-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10월 9~11일 경북도청신도시 일원에서 열려 관객 5,000여 명이 다녀갔다.
- •올해 출품작은 87개국 1,317편으로 역대 최대이며, 표세희 감독의 ‘통하면 터지는’이 골드그랑프리 종합대상을 받았다.
- •베트남 다낭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도 맺었다.
경북도청신도시가 사흘 동안 스마트폰 영화로 들썩였다. 예천군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관객 5,0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는 출품 규모가 눈에 띄었다. 87개국에서 1,317편이 접수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수상작 32편을 시상했고, 표세희 감독의 ‘통하면 터지는’이 최고상인 골드그랑프리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영화제는 9일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의 전야제로 시작했다. 야외 상영회와 ‘OST 가요제’, ‘연기 배틀 대회’ 같은 관객 참여 행사가 열렸고, 상가 쿠폰·경품 이벤트가 더해져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10일에는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개막작 ‘뫼비우스’가 프리미어 시사회로 처음 공개됐다. 이우철 감독과 오인환, 박명훈, 김승희 배우가 무대인사와 GV로 관객을 만났다. 같은 날 베트남 다낭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예천영화제를 벤치마킹하러 찾아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개막식에는 중국의 장춘카이·카이홍펑 감독, 한국의 황병국 감독(영화 ‘야당’), 장철수 감독(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감독 20여 명과 최대철·손종학·김서원 등 배우 4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주민 참여 주제공연과 K-POP 아이돌 ‘에픽트레버스’, 예천 댄스그룹 ‘딜라잇’, 쿨 ‘이재훈’의 축하공연, 경품추첨이 열려 분위기를 달궜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올해 수상작이 IPTV·OTT 플랫폼에도 진출한 만큼 영화제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영화제의 성장이 예천의 문화 경쟁력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군도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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