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3개 부서·2개 출연기관 이틀간 업무보고… 2027년 주요 사업·공약 실행전략 점검

- •영덕군이 10월 7일과 12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군정 실행전략 수립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 •23개 부서와 2개 출연기관이 그룹별로 보고했고 군수가 담당 팀장에게 세부 내용을 직접 질문했다.
- •2027년 주요 사업과 공약사업 실행방안, 신규 원전과 연계한 미래에너지 대응사업도 논의했다.
영덕군이 내년 예산 중심이던 업무보고 방식을 바꿔 민선 9기 전체의 실행전략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10월 7일과 12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군정 실행전략 수립 업무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행전략을 살폈다.
그동안은 해마다 다음 연도 예산편성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했지만, 이번에는 민선 9기 전체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데 무게를 뒀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지나 구상을 사업으로 바꿔야 하는 단계에 접어든 만큼, 2027년 주요 사업과 공약사업의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신규 원전과 연계한 미래에너지 대응사업 등 중장기 과제도 폭넓게 논의했다.
보고회는 23개 부서와 2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그룹별로 진행됐다. 부서장이 주요 추진계획을 보고하면 조주홍 영덕군수가 담당 팀장에게 세부 내용을 직접 묻고 답을 듣는 방식이었다.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부서 간 연계방안을 실무 단계까지 짚어보기 위해서다.
조 군수는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서별로 따로 추진하지 말고 군정 전체의 방향 속에서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실행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이번 업무보고가 내년 한 해를 넘어 민선 9기 전체를 관통하는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2027년을 영덕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활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필요한 예산은 적극 확보해 주요 사업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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