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체육대회에 2만여 명… 종합우승 대신동, 준우승 조마면

- •제77주년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한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5일 시민과 학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종합우승은 대신동이 차지했고 조마면이 준우승, 평화남산동이 3위를 기록했다.
- •성취상은 2024년 종합 13위에서 올해 4위로 오른 양금동이 받았다.
김천시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시민과 학생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77주년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함께 뛰는 시민, 소통하는 화합체전’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성화점화, 종목별 경기, 시민노래자랑 및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식전공연에서는 K-타이거즈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펼쳐졌고, 22개 읍면동 선수단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입장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에서 채화한 성화는 22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주민 200여 명이 봉송했고, 대회 당일 최종 주자의 점화로 이어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대신동이 차지했다. 조마면이 준우승, 평화남산동이 3위를 기록했다. 부문별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합상 율곡동(최우수), 부항면(우수), 어모면(장려) ▲응원상 지좌동(최우수), 구성면(우수), 대항면(장려) ▲질서상 감문면(최우수), 개령면(우수), 남면(장려) ▲모범상 봉산면(최우수), 감천면(우수), 증산면(장려) ▲입장상 자산동(최우수), 대곡동(우수), 지례면(장려) ▲소통상 아포읍(최우수), 농소면(우수), 대덕면(장려).
성취상은 양금동이 받았다. 양금동은 2024년 종합 13위에서 올해 4위로 9계단 올라 꾸준한 노력과 단합의 성과를 보여줬다.
오후에 열린 시민노래자랑에서는 감문면 권영철 씨가 최우수상, 지좌동 조태현 씨가 우수상, 양금동 손미영 씨가 3위, 조마면 김영옥 씨가 4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초청 가수 공연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체육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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