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로 ‘청도빵’ 만든다… 청도군·상복명과원 협약, 전국 28개 체인점 출시 추진

- •청도군이 지난 18일 청도반시축제 폐막식에서 ㈜상복명과원과 ‘청도빵 개발·보급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 •씨 없는 청도반시로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해 상복명과원 본점 등 전국 28개 체인점 출시를 추진한다.
- •청도휴게소와 관내 100여 개 카페의 대표 디저트로 키우고 전용 제조공장 설립도 계획한다.
청도군은 지난 10월 18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청도반시축제 폐막식에서 농업회사법인 ㈜상복명과원과 「청도빵 개발·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해 1968년 제과에 입문해 50년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복 명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청도반시’를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인 제과·제빵 제품으로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최초로 파트너십을 맺은 ㈜상복명과원은 HACCP, HALAL 등 국제 위생 인증을 획득했고, 2025년 APEC 경주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도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빵 제품의 연구·개발과 상품화, 제품 품질 향상과 생산·유통·판매 활성화,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산자 연계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상복명과원 본점을 비롯한 전국 28개 체인점에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청도휴게소와 관내 100여 개 카페의 대표 디저트 빵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상복명과원과 협력해 청도빵 전용 제조공장을 설립·운영하면 지역 농가의 감 수매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급 조절과 소득 증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도의 대표 농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청도빵’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새로운 특화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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