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공예촌서 ‘말’ 주제 공예전 22일 개막… 경북문화재단 지원 공모 선정작

- •영천시공예촌협의회가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영천시공예촌 2층 전시실에서 《공예로 만나는 ‘말’이야기 전》을 연다.
- •영천의 문화 상징인 ‘말’을 공예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2026년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핵심정보
- 기간
-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 장소
- 영천시공예촌 2층 전시실
- 주최
- 영천시공예촌협의회
- 전시명
- 《공예로 만나는 ‘말’이야기 전》
- 참여 작가
- 오의석, 송영철, 박윤석, 이규철, 정정애, 박체영
영천시공예촌협의회(촌장 오의석)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영천시공예촌 2층 전시실에서 《공예로 만나는 ‘말’이야기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했다. 영천의 대표적인 문화 상징인 ‘말’을 다양한 시각과 공예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나온다.
오의석 작가의 《천마, 하늘을 날다》는 천마 문양을 음각으로 새겨 역사적·신화적 생명력을 선명하게 표현했다. 송영철 작가의 《옹기-말 이야기》는 옹기 항아리 위에 말 조형을 더해 실용성과 조형미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박윤석 작가의 《가족》은 나뭇결과 한지, 실을 활용해 말의 갈기를 입체적인 레이어로 구현했다.
이규철 작가의 《토마 영천을 담다》, 정정애 작가의 《유리 말 머들러》, 박체영 작가의 《티 코스터》 등은 ‘말’이라는 주제를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공예품으로 넓혔다. 순수 조형예술부터 굿즈 형태의 작품까지 어우러져 지역의 산업·문화 자원을 어떻게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전시는 9월 개장한 영천경마공원과 함께 영천을 상징하는 ‘말’을 공예로 풀어내며 ‘말의 도시 영천’이라는 브랜드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영천시공예촌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오의석 영천시공예촌협의회 촌장은 “공예촌 전시실을 찾는 모든 분이 작가들의 정성과 창작에 대한 도전을 함께 감상하고 즐기며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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