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한 미식 축제 연다… 먹거리 교환권 5,000원 공용

- •‘산성마을 잔칫날’ 30~31일 한국문화테마파크서 열려
- •시 주최·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조선시대 장터·주막 재현
- •안동시가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미식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는 미식 축제 ‘산성마을 잔칫날’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주관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맡는다.
‘조선시대로 떠나는 가장 맛있는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전통 먹거리와 공연, 체험, 장터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행사다. 먹거리 마당은 장터마당과 주막마당, 궁중한상마당, 전통주마당, 다과마당, 전통차마당으로 나뉘어 조선의 다양한 식문화를 선보인다.
공연으로는 풍물 가락과 함께 산성마을을 도는 길놀이, 조선시대 주민으로 분장한 공연자들의 거리 퍼레이드와 야외연극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엿장수와 떡메치기, 수묵화 엽서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이 운영된다.
공예 플리마켓에는 도자기와 목공예, 자개, 민화, 섬유공예 등 분야의 지역 창작자와 판매자 8팀이 참여하고, 행사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산성마을 유람첩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활쏘기와 한복 체험 등 테마파크 상설 콘텐츠와 대표공연 ‘조선의 서커스’도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는다.
인문가치포럼에서 발급하는 5,000원 상당의 먹거리 교환권은 포럼 행사장과 산성마을 잔칫날 축제장에서 모두 쓸 수 있어 두 행사를 함께 즐기도록 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산성마을 잔칫날은 조선시대의 맛과 멋, 흥과 정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미식 축제”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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