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유아 4명, 북트럭 ‘다-읽차’서 참외 동화 듣고 공놀이… 가천초병설유치원

- •가천초병설유치원 유아 4명이 10월 8일 관내 유치원 공동 ‘북트럭 다-읽차’ 체험에 참여했다.
- •지역 특색을 살린 동화 ‘통통 굴러가는 참외를 잡아라’로 북놀이를 시작했다.
- •언어 놀이와 신체 놀이에 이어 가을 하늘 아래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었다.
이동식 도서관이 작은 유치원 아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석원)은 10월 8일 유아 4명과 함께 관내 유치원 공동네트워크 ‘북트럭 다-읽차’ 체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려는 활동이다.
행사는 이동식 도서관인 북트럭을 활용해 인근 소규모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모여 교류하고, 책과 연계된 놀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북놀이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동화 ‘통통 굴러가는 참외를 잡아라’를 들려주며 시작됐다. 이어 언어 놀이에서는 동물 이름과 특징을 살려 말마디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참외가 굴러가고라(고라니)’, ‘참외가 굴러가다람(다람쥐)’처럼 이름을 재미있게 바꿔 말하며 말놀이를 즐겼다. 신체 놀이 시간에는 친구와 마주 앉아 ‘참외가 데굴데굴 굴러가요’ 하고 외치며 공을 주고받아 협동심을 길렀다.
하이라이트는 독서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북트럭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직접 골라 나와, 가을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책장을 넘겼다.
유치원 측은 소규모 유치원이 모여 책과 연계한 놀이를 하니 사회성과 책에 대한 친밀감이 모두 높아졌다며, 연계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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