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인재개발원, 도청신도시 교육생 숙박 부담 던다…숙박지원센터 운영·통근버스 검토

- •경북인재개발원이 도청신도시 이전 뒤 교육생의 숙박·장거리 출퇴근 부담을 줄이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 •숙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안동·예천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통근버스 운행도 검토한다.
- •제7기 신규임용자 235명 조사에서 출퇴근 희망이 133명(56.6%)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생이 숙소를 구하느라 애먹는 일을 줄이겠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출발점이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도청신도시로 옮긴 뒤 교육생이 겪는 숙박과 장거리 출퇴근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우선 숙박지원센터(Help desk)를 운영한다. 교육 시작 전에는 안동시·예천군과 협의해 인근 호텔 등 지역 숙박시설 정보를 교육생에게 안내한다. 안동·예천 숙박시설과 인재개발원을 오가는 통근버스는 운행을 검토 중이다.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기숙사 등 인근 유휴시설을 쓰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인재개발원 생활관 10실은 교육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시군은 신규임용(후보)자를 뽑은 뒤 교육 시기를 미리 알려 교육생이 숙소를 준비하도록 한다.
배경에는 시설 구조가 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9월 도청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비합숙 선호 등 교육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을 고려해 합숙시설인 생활관을 줄여 지었다. 제7기 신규임용자 교육생 235명에게 숙박 수요를 물은 결과 출퇴근을 원한 인원이 133명(56.6%)으로 가장 많았고, 인근 숙소 이용 희망은 85명(36.2%), 방식을 정하지 못한 인원은 17명(7.2%)이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2월 스탠포드호텔 안동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우광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지역 숙박업체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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