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 초등생 50명 낙동강 생태탐방… 슬로플로깅·수질 분석, 7개 권역 대장정 폐회식

- •고령교육지원청이 10월 10일 고령·성주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 •학생들은 다산 은행나무숲 강변길에서 슬로플로깅과 수질 분석을 하고 강정고령보도 둘러봤다.
- •이번 고령·성주 탐방과 함께 낙동강 7개 권역 대장정의 폐회식이 열렸다.
낙동강 하류의 물과 생태를 직접 살피는 체험 학습이 고령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은 10월 10일 고령 25명, 성주 25명 등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고령·성주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낙동강 유역 9개 시·군 학생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이다. 낙동강의 다양한 생태계와 환경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학생들은 다산 은행나무숲 강변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슬로플로깅으로 생태계를 지키는 활동을 했다. 물을 떠 현장에서 수온, pH, DO, 전기전도도 등을 분석하며 낙동강 본류의 수질과 수생태계도 살폈다. 이어 강정고령보로 옮겨 보의 과학적 원리와 친환경 설비, 어도를 통해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가치를 관찰했다.
이번 고령·성주 탐방에서는 낙동강 7개 권역을 잇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도 함께 열려 릴레이 생태 탐방의 의미를 더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하류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수질을 재 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 의지를 느꼈길 바란다며,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넓혀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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