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중 1·2학년, 심효은 작가와 ‘마음 편의점’ 열었다…독서도시 칠곡 연계 인문 강연

- •약목중학교가 10월 12일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도시 칠곡 연계 작가 초청 인문 강연을 열었다.
- •심효은 작가가 ‘마음 편의점 프로젝트’를 주제로 사회정서교육과 연계한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 •학교는 작가 강연, 독서토론, 사제동행 책쓰기 등 독서인문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 약목중학교 학생들이 ‘마음’을 상품으로 만들어 보는 특별한 수업을 했다. 약목중학교(교장 양희문)는 10월 12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독서도시 칠곡 연계 작가 초청 인문 강연’을 운영했다. 『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선생님은 멘탈 업데이트』를 쓴 심효은 작가가 ‘마음 편의점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강연은 사회정서교육과 이어져 있다. 학생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말로 표현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였다.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살펴 창의적인 결과물로 옮기는 참여형 활동으로 짜였다.
학생들은 먼저 마음과 감정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고 지금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음 편의점 프로젝트’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르고, 그 마음이 누구에게 필요한지 생각해 본 뒤 마음 상품명을 직접 붙였다. 자신이 기획한 상품의 의미는 친구들과 나눴다. ‘이 마음은 누구에게 필요할까?’라는 물음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과 배려를 배웠다.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과 감정이 다르다는 점을 새로 알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먼저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약목중은 독서도시 칠곡 사업과 연계해 작가 초청 강연, 독서토론, 사제동행 책쓰기 등 삶과 닿아 있는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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