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특수교육대상학생 119명 ‘명랑운동회’…승패 대신 참여, 딥페이크 예방교육도

- •상주교육지원청이 13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19명이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경기와 체험활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꾸렸다.
- •마술과 영상을 활용한 학교폭력·딥페이크 예방교육과 마지막 비눗방울 공연도 이어졌다.
상주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패보다 함께 뛰는 즐거움을 나눴다. 상주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함께 뛰고, 함께 웃는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해 신체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학생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 참여 능력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경기 결과보다는 모든 학생이 자기 능력에 맞게 도전하고 끝까지 참여하는 데 무게를 뒀다.
행사에서는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술과 영상을 활용했고,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생활의 중요성과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마지막에는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졌다. 색색의 비눗방울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자 학생들은 환호하며 공연을 즐겼고, 끝까지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웃는 모습에서 큰 의미를 느꼈다며, 스스로 도전하고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한층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육하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운동회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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