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신 해외입양인 59명 도청 방문…8개국서 와 6일간 뿌리 찾기

- •경상북도가 15일 8개국에 사는 대구·경북 출신 해외입양인 59명을 초청해 도지사와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참가자는 경북 출신 26명, 대구 출신 33명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지역에 머문다.
- •도는 입양인이 가족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받도록 미앤코리아, 시·군과 협력하고 있다.
핵심정보
- 일정
- 10월 12일~17일(6일간)
- 주관
- 미앤코리아(Me&Korea)
- 참가
- 8개국 거주 해외입양인 59명(경북 출신 26명, 대구 출신 33명)
- 프로그램
- 대구·경북 우리의 시작(모국 방문)
- 도청 방문
- 10월 15일
입양으로 해외에서 자란 대구·경북 출신 동포들이 고향의 도청을 찾았다. 경상북도는 15일 미국·스웨덴·캐나다 등 8개국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해외입양인 59명을 초청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입양인이 출생지를 돌아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 ‘대구·경북 우리의 시작’의 일환이다. 참가자는 경북 출신 26명, 대구 출신 33명이며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경북에 머물며 모국과의 인연을 되새긴다.
행사를 주관한 미앤코리아(Me&Korea)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영리단체로, 입양인의 친가족 찾기와 모국 방문, 한국어·문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입양인이 가족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와 관계기관의 지원을 받도록 미앤코리아, 시·군과 협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각자의 삶을 꾸려온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이어 경주와 안동의 역사·문화유산, 경북의 산업,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수저 세트를 선물했다. 함께 밥을 먹으며 정을 나누는 한국 문화와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 지사는 가족과 자신의 뿌리를 찾는 여정에 경북이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필요한 정보를 찾고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도록 시·군과 협력하고 앞으로도 입양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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