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삼근초 전교생 11명, 후포 광도사·요트학교·등기산 스카이워크 누볐다

- •삼근초등학교 전교생 11명이 10월 15일 울진군 후포면 일대에서 지역 문화재 및 해양 체험학습을 했다.
- •학생들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2호 ‘울진 광도사 신중도’가 있는 광도사와 울진군요트학교,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차례로 찾았다.
- •교사들은 작은 학교만의 내실 있는 체험학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실 밖에서 고장의 역사와 바다를 함께 배우는 하루였다. 삼근초등학교는 10월 15일 전교생 11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후포면 일대에서 ‘지역 문화재 및 해양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눈으로 확인하며 애향심을 기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레저를 경험하도록 마련한 일정이다.
첫 방문지는 후포면의 전통 사찰 광도사였다. 학생들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2호로 지정된 ‘울진 광도사 신중도’ 등을 살펴보며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울진군요트학교에서는 RC요트를 직접 조종해 보고, 실제 요트에 올라 가을 바람을 맞으며 동해 바다를 항해했다. 마지막으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에 올라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내려다봤다.
4학년 한 학생은 광도사에서 옛 문화재를 직접 보니 신기했고 진짜 요트까지 타 최고로 신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스카이워크 유리 바닥을 걸을 때는 조금 떨렸지만 친구들과 손을 잡고 건너니 재미있었다고 했다.
이동희 교장은 울진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바다를 온몸으로 체험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농산어촌 작은 학교만의 특색 있는 체험학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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