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숲가꾸기 부산물을 취약계층 난방 땔감으로 재활용

-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림 부산물 활용
- •풍천면 어담리 취약계층 5가구에 참나무류 땔감 약 6톤 전달
- •산불과 산림병해충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안동시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시는 10월 15일 풍천면 어담리 시유림에서 ‘2026년 사랑의 땔감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어담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가구에 참나무류 난방용 땔감 약 6톤을 전달했다.
시는 해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활권 주변 산림의 덩굴류와 고사목을 제거하고 산물을 수집하며, 이 가운데 활용 가능한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정리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나눔은 버려질 수 있는 산림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난방비 부담을 덜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에 남은 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과 산림병해충 발생 위험을 낮추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버려질 수 있는 산림 부산물이 어려운 이웃의 난방에 쓰이게 되면서 산림 관리와 복지를 함께 챙기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 같은 나눔을 해마다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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