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초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 1~2학년 18명, 오미자 고추장 함께 만들었다

- •10월 16일 유치원 교실에서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놀이나눔 운영
- •유아 5명, 1학년 10명, 2학년 3명이 짝을 이뤄 오미자 조청에 고춧가루·메줏가루·천일염을 넣어 완성
-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유·초 이음교육’의 하나로 진행됐다.
백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현주)이 10월 16일(금) 유치원 교실에서 유·초 이음교육의 하나로 백원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하는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놀이나눔을 운영했다.
이날 놀이에는 유치원 유아 5명과 백원초 1학년 10명, 2학년 3명 등 총 18명이 함께했다. ‘가을과 함께 놀자’를 배움주제로 한 놀이는 그림책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를 함께 읽으며 문을 열었다.
이어 형님과 동생이 짝을 이뤄 오미자 조청에 고춧가루와 메줏가루, 천일염을 차례로 넣고 나무 스푼으로 저어 새콤달콤한 오미자 고추장을 완성했다. 형님들은 대신 해 주기보다 동생이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완성한 고추장에 오이 스틱을 찍어 맛보는 순간 교실 곳곳에 탄성과 웃음꽃이 피어났다.
뒷정리를 마친 아이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의 맛을 이야기했다. 만4세 유아는 “형님이랑 같이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라며 활짝 웃었고, 2학년 학생은 “동생이 혼자서도 잘 저어서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노래 리듬에 맞춰 ‘고추장은 매워’로 시작해 말을 이어 가는 말리듬놀이도 했다. 아이들은 집에서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 보고 월요일에 다시 이야기 나누기로 약속하며 놀이를 마무리했다.
이현주 원장은 “형님과 동생이 서로 돕고 배려하며 우리 전통 음식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잇는 이음교육으로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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