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 호국의 다리 걷고 가실성당 둘러보는 나라사랑 체험학습

- •신동초등학교가 호국정신과 역사 이해를 높이는 나라사랑체험학습을 했다.
- •10월 22일 칠곡 호국의 다리와 가실성당, 낙화담 일원을 찾았다.
- •호국의 다리는 1905년, 가실성당은 1895년에 세워졌다.
신동초등학교(교장 안명순)는 10월 22일 학생들의 호국정신과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칠곡 호국의 다리와 가실성당, 낙화담 일원에서 나라사랑체험학습을 했다. 6·25전쟁의 상흔이 남은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희생과 신념의 의미를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는 옛 왜관철교인 호국의 다리였다. 학생들은 인솔교사의 해설을 들으며 다리를 직접 걸었다. 이 다리는 1905년에 놓였고,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됐다가 복구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보존되고 있다.
이어 찾은 가실성당은 1895년에 세워진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학생들은 성당의 건축미를 둘러보고,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성당의 역사와 박해·순교의 이야기를 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호국의 다리를 직접 걸어 보니 전쟁이 얼마나 아픈 일이었는지 실감이 났다”며 “나라를 지켜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초 교장은 “역사는 현장에서 보고 느낄 때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이어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솔 교사도 “학생들이 해설에 귀 기울이며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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