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초 전교생 16명, 소화기·소방 호스 직접 써 보며 화재 대피 훈련

- •성주군 벽진초등학교가 10월 22일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소방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 •학생들은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에 이어 소화기와 소방 호스를 직접 사용해 봤다.
- •학교는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주군 벽진초등학교(교장 권영범)가 10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소방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화재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을 익히고, 다양한 소방 장비를 직접 다뤄 보며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교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질서 있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화재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안전한 대피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어 소화기와 소방 호스를 활용한 화재 진압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 직접 분사해 보고, 소방 호스로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도 체험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 장비를 직접 써 보는 활동에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 호스에서 물이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모습과 물이 뿜어진 자리에 무지개가 생긴 것이 정말 신기했고,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니 재미있었다”며 “실제로 불이 나면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범 교장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은 반복적인 훈련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길러진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모든 학생이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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