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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월항초 본교 학생들, 수년 만에 분교장 찾아 협동화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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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월항초 본교 학생들, 수년 만에 분교장 찾아 협동화 그리기
사진: 경상북도청 공식 배포자료

성주 월항초등학교(교장 임유섭)가 10월 26일(월) 본교 학생들이 월항초등학교 지방분교장을 방문해 함께 활동하는 ‘분교장 방문의 날’을 열었다. 수년 만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본교와 분교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같은 학교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본교와 분교의 공동교육과정은 주로 분교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는 본교 학생들이 분교를 찾아 친구들의 배움터를 둘러보고 함께 활동했다.

1교시에는 본교 학생들이 분교의 교실과 학교 곳곳을 둘러봤고, 2교시에는 본교와 분교 학생이 함께하는 조회가 열렸다. 환영사와 답사, 선물 교환, 교장 선생님 말씀이 이어졌다.

임유섭 교장은 “평소에는 분교 친구들이 본교를 찾아와 함께 활동했지만, 오늘은 본교 친구들이 분교를 방문하여 더욱 뜻깊다. 배움의 공간은 달라도 여러분은 모두 월항초등학교의 소중한 구성원이다”라며 “오늘 함께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 학교의 친구로서 우정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3~4교시에는 학년별 협동화 그리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앞서 다른 공동교육과정 활동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부분을 색칠했고, 본교와 분교 학생이 완성한 조각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 협동화는 오는 11월 5일 학예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각자 색칠한 부분이 모여 하나의 큰 그림이 되는 모습이 뿌듯했고, 우리가 같은 학교의 친구라는 것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본교와 분교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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