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 ‘교실 밖 평화 통일길 걷기’, 경남통일관 관람에서 사격 체험까지

- •우곡초등학교가 23일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평화·통일 공모사업으로 체험학습을 했다.
- •학생들은 경남통일관을 둘러보고 자개풍경·응원봉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오후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 •교장은 평화 감수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는 기회라고 말했다.
우곡초등학교(교장 최성욱)가 10월 23일(금)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평화·통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교실 밖 평화 통일길 걷기’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화를 배우고, 통일을 생각하며, 함께 걷는 우리’를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현장 체험과 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 감수성, 공동체 역량을 기르도록 운영했다.
학생들은 먼저 경남통일관을 찾아 전시관을 관람하며 한반도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아봤다. 이어 북한 관련 영상을 보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했고, ‘통일바람 평화소리 자개풍경 만들기’와 ‘평화통일 응원봉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평화통일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적고, 응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오후에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전투체험, VR 체험, 스크린사격, BB탄사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하며 새로운 흥미를 느끼는 한편, 전쟁과 국가 안보의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고 서로 응원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심도 길렀다.
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이 교실에서 배운 평화·통일 관련 지식을 현장 체험과 연결해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 가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욱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과정은 평화 감수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의 취지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해, 서로 존중하고 평화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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