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 특수학급, 은행나무 숲 걷고 청소년 문화의 집 이용하며 ‘자립’ 연습

- •다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29일 ‘가을맞이 지역사회 체험학습’을 했다.
- •은행나무 숲 산책에 이어 다산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이용 신청부터 여가 활동, 공공장소 예절까지 익혔다.
- •교장은 지역사회가 가장 좋은 배움터라고 말했다.
다산초등학교(교장 석말숙) 특수학급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마을 속에서 자립 기술을 익히는 하루를 보냈다.
학교는 29일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자연과 문화시설을 잇는 ‘가을맞이 지역사회 체험학습’을 열었다. 책상 앞 수업에서 벗어나 마을 속에서 직접 부딪히며 삶의 자립 기술을 익히도록 기획한 나들이다.
첫 행선지는 다산면 은행나무 숲이었다. 학생들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숲을 걸으며 떨어진 잎을 주워 관찰하고 친구들과 계절의 온기를 나눴다. 이날 모은 은행나무잎과 찍은 사진은 교실로 가져가 가을 표현 활동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이어 찾은 다산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전환교육의 실습장이 됐다. 학생들은 이용 신청 절차를 거친 뒤 보드게임, 도서 열람, 노래연습실 등 각자 원하는 여가 활동을 스스로 골랐다. 남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추고, 함께 쓰는 시설물을 깨끗이 정리하는 공공장소 예절도 몸으로 익혔다.
석말숙 교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배움터는 바로 자신들이 살아가는 지역사회 그 자체”라며 “스스로 선택하고 사회 규칙을 지키며 느낀 작은 성취감이 아이들이 훗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
이 자리에 우리 가게를 무료로 알려보세요
무료 홍보 신청이 포스팅은 경상북도청·공공기관의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식 원문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