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토마토 농가 이수천 대표, 군 최초 농업마이스터 합격

- •성산면 팜스빌드 대표, 제7회 지정시험 최종 합격
- •제7회 전국 31명·경북 7명 합격
- •지정서 수여식은 11월 3일 세종시서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농업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농업마이스터가 나왔다. 고령군은 성산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 최종 합격해 군 최초의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전문적인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소양을 갖추고 후계농업인 교육과 영농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 제도는 2013년 제1회 지정시험을 시작으로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2023년 제6회 시험까지 전국 276명, 경북 52명이 지정됐으며, 이번 제7회 시험에서는 전국 31명, 경북 7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3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이 대표는 청년 농업인 단체인 고령군 4-H연합회 제44대 회장을 지냈고, 현재 고령군 가야금토마토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스마트팜 상주혁신밸리 보육센터 강의 등 교육 활동으로 청년농업인에게 재배기술과 현장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군은 이번 합격이 토마토 재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영농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농업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현장실습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고령군 농업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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