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축사 화재 5년간 271건…원인 절반 가까이가 전기 문제

- •최근 5년간 경북 축사 화재는 271건, 재산피해는 약 210억 8천만 원에 달했다.
-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는 돈사에 집중됐다.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철 전기설비 점검을 당부했다.
핵심정보
- 재산피해
- 약 210억 8천만 원
- 집계 기간
- 2021~2025년(5년간)
- 최다 원인
- 전기적 요인 119건(43.9%)
- 축사 화재
- 271건(부상 9명)
- 피해 집중
- 돈사 약 159억 8천만 원(75.8%)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도내 축사에서 불이 난 사례가 271건이고, 이로 인해 9명이 다치고 약 210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축산농가에 전기설비 점검과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도내 우사·돈사·계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매년 50~60건 수준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54건, 2022년 57건, 2023년 60건, 2024년과 2025년 각각 50건이었다.
축사별로는 우사 화재가 142건(52.4%)으로 가장 많았고 돈사 101건(37.3%), 계사 28건(10.3%) 순이었다. 하지만 재산피해는 돈사에 집중돼 약 159억 8천만 원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했다. 계사는 약 37억 3천만 원(17.7%), 우사는 약 13억 6천만 원(6.5%)이었다.
소방본부는 돈사와 계사가 밀폐형 구조에 가축을 밀집 사육하고 가연성 단열재를 쓰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피해가 빠르게 커진다고 분석했다.
가을철에는 돈사 화재와 피해가 특히 두드러졌다. 최근 5년간 가을철 축사 화재 52건 가운데 돈사가 25건(48.1%)이었고, 가을철 재산피해의 90%(약 35억 7천만 원)도 돈사에서 발생했다. 올해 9월에도 돈사 화재 2건으로 약 11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19건(43.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주의 70건(25.8%), 원인 미상 50건(18.5%), 기계적 요인 23건(8.5%), 기타 9건(3.3%) 순이었다.
소방본부는 규격과 용량에 맞는 전열기구 사용, 노후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점검·교체, 콘센트 주변 분진 제거, 축사 내 소화기 비치를 권고했다.
성호선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보온 등 난방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전기설비를 미리 점검하고, 작은 위험 요소도 그냥 넘기지 않는 축산농가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본부가 권고한 것은 무엇인가요?
A. 규격과 용량에 맞는 전열기구 사용, 노후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점검·교체, 콘센트 주변 분진 제거, 축사 내 소화기 비치를 권고했습니다.
Q. 왜 돈사 피해가 유독 큰가요?
A. 소방본부는 돈사와 계사가 밀폐형 구조에 가축을 밀집 사육하고 가연성 단열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피해가 빠르게 확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광고
이 자리에 우리 가게를 무료로 알려보세요
무료 홍보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