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안동댐 준공 50주년 연계 마라톤·K팝 축제… 약 8천 명 찾았다

- •안동시·한국수자원공사·SBS 공동 주최, 탈춤공원서 월영교·안동댐 코스
- •11월 14일 오후 5시 SBS서 방영 예정
- •‘2026 SBS 런앤뮤직페스티벌 in 안동’이 약 8천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안동의 수변경관을 따라 달리는 마라톤과 K-팝 공연이 어우러진 ‘2026 SBS 런앤뮤직페스티벌 in 안동’이 약 8천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안동 탈춤공원과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SBS가 공동 주최했으며 안동댐 준공 50주년과 댐 로컬브랜딩 사업을 연계해 마련됐다. 스포츠와 음악 공연에 안동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결합해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객의 발길을 지역 곳곳으로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K-스타런’은 탈춤공원에서 출발해 월영교와 안동댐 일대의 수변경관을 따라 이어졌다. 가을비 속에서도 마라토너들의 발걸음이 계속됐고, 출발 전에는 안동문화원 취타대의 공연과 치어리더의 응원이 분위기를 돋웠다. 옛 철길을 걸으며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월영가람길 레일워크’도 운영됐으며, 최근 개장한 ‘와룡빛터널’이 코스에 포함됐다.
오후 7시 안동체육관에서는 ‘SBS 뮤직페스타’가 열렸다. K-팝과 발라드,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마라톤과 음악공연을 연계해 방문객이 안동에 머물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상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물의 도시 안동’을 찾아주신 전국의 마라토너와 방문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현장과 공연, 안동의 관광명소 등을 담은 방송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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