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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 넷플릭스 ‘스캔들’ 이어 영화 ‘패밀리포스’ 촬영…영화·드라마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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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 넷플릭스 ‘스캔들’ 이어 영화 ‘패밀리포스’ 촬영…영화·드라마 명소로
사진: 경상북도청 공식 배포자료

영화·드라마 제작진이 잇따라 찾는 경산 반곡지가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반곡지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에 등장한 데 이어 영화 「패밀리포스」 촬영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1903년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로, 둘레에 수령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이 이어져 풍경이 아름답다. 이런 경관 덕에 영화·드라마뿐 아니라 사진 촬영지로도 꾸준히 사랑받는다.

촬영 이력도 길다. 영화 「허삼관」(2014년), 「구르미 그린 달빛」(2016년), 「달의 연인-보보심경 려」(2016년), 「7일의 왕비」(2017년), 「사의찬미」(2018년)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최근에는 「스캔들」에서 넓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왕버들과 둑길을 따라 말 한 마리가 달리는 장면이 담겼고, 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2025년)에도 반곡지가 등장했다. 영화 「패밀리포스」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경산시는 이런 인지도를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하려고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스캔들」 촬영 장소에는 현수막을 걸고,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인물 등신대를 세웠다.

경산시는 “최근 인기 콘텐츠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관광홍보와 적극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촬영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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