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블루로드 트레일런 600여 명 달렸다… 상품권 환급 2,574만 원·기부 400만 원

- •10월 24일 24km·18km·6.5km 3개 코스 운영
- •영덕사랑상품권 환급 2,574만 원, 고향사랑기부 400만 원
- •지역 사회단체 협력으로 대회 운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24일 영덕 일원에서 열린 ‘영덕 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4km, 18km, 6.5km 3개 코스에 모두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영덕의 바다와 숲, 전통마을을 잇는 길을 달리며 기록과 완주의 성취뿐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했다. 재단은 달리는 경험에 휴식과 먹거리, 지역 상권 이용을 결합해 스포츠 참여가 지역 여행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대회를 구성했다.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 블루로드 길동무, 가자!블루로드, 영해면 남녀 의용소방대, 영해면 새마을협의회, 영해면 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사회단체도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영덕군과 재단, 지역 단체가 협력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완주 이후에는 온수 샤워로 피로를 풀고, 신선한 회와 밥으로 영덕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영덕사랑상품권 환급도 진행해, 이번 대회의 환급액은 총 2,574만 원이다. 대회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로는 총 400만 원이 모금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러너는 “달리기를 마친 뒤 영덕의 먹거리를 즐기고 상품권으로 지역 상점도 이용하면서, 대회 참가와 여행을 함께한 기분이었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영덕을 더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트레일런을 영덕의 자연과 먹거리, 지역 상권을 함께 경험하는 행사로 만들고자 했다”며 “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운영 성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코스의 매력과 운영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소비와의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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