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820가구 위파크 안동호반에 국공립어린이집·돌봄센터 들어선다

- •호반건설이 단지 내 공동시설 무상 제공…리모델링 거쳐 2027년 설치·운영
- •어린이집 283.7㎡·다함께돌봄센터 329.5㎡ 조성
- •안동시가 호반건설과 협약을 맺고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우르는 공공 돌봄시설을 마련한다.
안동시가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호반건설과 ‘위파크 안동호반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시장과 변부섭 ㈜호반건설 대표이사, 박인남 위파크 안동호반 공동주택 현장소장 등이 자리했다.
호반건설은 협약에 따라 옥동 위파크 안동호반 단지 내 공동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로 꾸밀 수 있도록 안동시에 무상 제공한다. 협약서에는 시설 현황, 무상 사용, 리모델링, 시설 관리·운영, 협약 해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단지 내 공동시설 1층 283.7㎡에, 다함께돌봄센터는 지하 1층 329.5㎡에 들어선다. 안동시는 공동주택 사용검사 승인 후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두 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에는 현재 0∼5세 영유아를 위한 공공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공립어린이집 17곳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8곳이 있다.
820가구 규모의 위파크 안동호반은 2027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들어서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보육·돌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간을 제공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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