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 걷기 스탬프·고당교실·AI 치매관리까지… 군민 900명 조사 반영한 건강사업

-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군민 900명 대상 건강조사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어르신 746명이 참여하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와 203명이 참여한 고혈압·당뇨교실, AI·IoT 건강관리 서비스가 운영됐다.
-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AI 기반 치매관리 통합체계 구축도 본격 추진한다.
핵심정보
- 고혈압·당뇨교실
- 안덕면·진보면·주왕산면, 4월 6일~9월 11일, 16개소 203명
- 건강마을조성사업
- 청송읍·현동면·진보면 3곳
- 걷기 스탬프 챌린지
- 청송읍·현동면·진보면, 올해 3월~11월 30일, 어르신 746명
- 모바일 AI 치매예방 앱
- 5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 65세 이상, 155명 참여
- AI 스피커 돌봄기기(아리아)
- 인지저하자·경도치매환자 50가구
청송군민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였다.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넓혀 가고 있다.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사업이 중심이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걷기 스탬프 챌린지’는 청송읍·현동면·진보면에서 올해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746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마을 내 정해진 코스를 걷고 지정 장소의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며, 월별 목표 일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준다. 마을 ‘건강지킴이’가 참여를 독려하고 스탬프북과 참여 현황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혈압·당뇨병 교실(고당교실)은 4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안덕면·진보면·주왕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등 생활터 16개소에서 열렸고 203명이 참여했다. 주 1회, 4주 과정으로 관리교육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교육,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진행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에는 155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로 혈압·혈당·체중을 확인하고 개인별 목표에 맞춘 관리를 받았다. 사업 종료 후에도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이 많았고 내년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자도 다수 생겼다.
보건의료원은 산불피해 이재민의 건강 회복을 돕는 통합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찾아가는 이동진료로 의료 접근성도 높였다.
치매관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 50세 이상 주민을 위한 모바일 AI 치매예방 앱 사업은 AI 말벗, 온라인 자가치매검사, 노인우울 척도검사, 복약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인지저하자와 경도치매환자 50가구에는 AI 스피커형 스마트 돌봄기기 ‘아리아’를 설치해 24시간 상시 돌봄 환경을 만든다. 배회감지기 지원과 전산화 디지털 인지재활교실도 운영한다.
청송읍·현동면·진보면 3곳에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운영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주민 강사 건강체조 교실, 주민 제안 건강사업 등과 함께 올해 진보면 ‘주민 강사 후마네트 인지·운동교실’, 청송읍 ‘찾아가는 혈당 ON 경로당’, 현동면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사업이 새로 시작됐다.
광고
이 자리에 우리 가게를 무료로 알려보세요
무료 홍보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