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경북형’ 제도화 추진…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조례안, 15일 본회의 의결 예정

- •이동업 경북도의원이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경북은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참여자는 2,067명이었다.
- •조례안은 10월 6일 문화환경위원회를 통과했고 10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을 경북 관광과 묶어 체류인구를 늘리려는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포항 지역구 이동업 경상북도의원은 지난 6일 제3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워케이션을 지역관광과 연계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기반으로 삼으려는 취지다. 이 의원은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직장인 설문조사에서 워케이션 경험자의 86.8%가 만족했다는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경북도는 이미 숙박, 공유오피스,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2,067명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 제공 등 육성·지원 사업, 사무 위탁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제정되면 경북 관광자원과 워케이션을 연계한 산업의 체계적 육성 기반이 마련되고, 숙박·관광·체험 소비가 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업 의원은 정주인구를 단기간에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워케이션으로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를 늘리고 관계를 이어 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0월 6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10월 15일 제3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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