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구감소 대응 소규모마을 사업으로 서경지마을에 문화 거점 조성

- •경북도·안동시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유휴공간 단장
- •10월 16일 태화동 서경지마을서 개소식
- •안동시가 태화동 서경지마을의 유휴공간을 마을예술창작소 ‘서로이음’으로 조성했다.
안동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한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태화동 서경지마을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마을예술창작소 ‘서로이음’을 조성했다.
시는 10월 16일 서경지마을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추진하며, 주민이 마을의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활용해 자생력을 높이고 외부 방문과 교류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공간 리모델링, 프로그램 운영 준비까지 전 과정에는 태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사장 김강현)와 서경지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공간 이름에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경지마을은 주민들이 도예와 서예, 그림 등을 배우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곳이다. 골목 곳곳의 벽화와 문화예술 활동으로 마을의 특색을 만들어 왔고, 공연과 전시, 공예 체험 등을 통해 주민 교류와 방문객 참여도 넓혀 왔다.
서로이음은 그동안 마을 곳곳에서 진행해 온 문화예술 활동을 한데 모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예 수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작품 전시와 체험,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로이음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 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마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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