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 수요일
오늘경북 TODAY검색
최신소식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 실증 4년 끝에 '임시허가'… 2029년까지 25kW→50kW 상용화

게시 · 수정

공유𝕏fB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 실증 4년 끝에 '임시허가'… 2029년까지 25kW→50kW 상용화
사진: 경상북도청 공식 배포자료

주차만 하면 충전되는 전기차 무선충전이 경북에서 실증을 끝내고 상용화 단계로 넘어간다.

경상북도는 9월 2일(수)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임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시허가는 안전성이 검증된 기술을 일정 기간 사업화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3년이며, 2022년 지정된 실증특례 4년을 합쳐 총 7년간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해졌다.

4년 실증에서 나온 것

도는 2022년 지정 이후 경산시 일원에서 고출력·유선연계형·초소형 등 3개 분야 무선충전을 실증했다. 이 가운데 고출력 분야는 테슬라가 준용하는 25kW급 표준에 맞춰 성능을 높여 임시허가로 전환한다.

실증은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졌다. 주요 규제 4건 중 2건이 풀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에 무선충전 설비 기준을 반영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5kHz 주파수 대역 분배를 마쳤다. 이 성과로 무선충전 특구는 2025년 중기부 우수특구로 뽑혔다.

다음 목표, 50kW

도는 22kW급을 25kW급으로 높인 데 이어 최대 50kW급 고출력 무선충전까지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50kW급이 상용화되면 대형마트·공공주차장에서 케이블 연결 없이 주차만으로 자동 충전된다.

남은 과제는 안전기준이다. 국내에는 무선충전기 안전기준(KC인증)이 없다. 도는 임시허가 기간 동안 실사용 데이터를 쌓아 주유취급소 내 설치 허용과 KC 안전기준 제정을 소관부처와 협의하고, 교통취약계층 이동권을 높이는 공공서비스에 무선충전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4년 실증으로 쌓은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무선충전을 실증에서 상용화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북이 미래차 충전 패러다임을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꾸고 글로벌 무선충전 시장을 선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늘앤 ONEULN —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트스토어

광고

이 자리에 우리 가게를 무료로 알려보세요

무료 홍보 신청
이 포스팅은 경상북도청·공공기관의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식 원문 보기 ›

🔍 다른 소식 찾기

관련 기사

경북소방, 구미·김천 의료진과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최신소식5일 전

경북, 국가 바이오 R&D 2건 동시 선정… 포스텍 주관 식물엑소좀 거점·바이오프린팅 재생치료제에 5년 360억

최신소식9월 4일

포항서 그린바이오 국제컨퍼런스… 라트바이오·그라스메디, 리투아니아 대학과 동물용의약품 유럽 진출 협약

최신소식9월 3일

추석 앞 샤인머스캣 값 폭락 막는다… 경북, 당도 16브릭스 미달은 출하 안 하기로

최신소식9월 2일

경북 관상어 창업기업 6곳, 도쿄 박람회서 바이어 만났다… 일본관상어조합과 MOU

최신소식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