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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륜동 ‘전기안전 지킴이’ 첫발… 노후 누전차단기·콘센트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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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륜동 ‘전기안전 지킴이’ 첫발… 노후 누전차단기·콘센트 손본다
사진: 경상북도청 공식 배포자료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기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명륜 전기안전 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2026년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6일 이 사업을 처음 진행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한 주거환경 탓에 위험이 큰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11가구가 대상이다.

사업에는 전기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한 최균식 명륜동 주민자치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 봉사자는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분전함과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설비와 배선 상태, 전등 등 노후 전기시설을 살핀다.

점검에서 정비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가구에는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스위치, 전등, 전선, 멀티탭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전기제품과 멀티탭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담은 안내문도 전달해 전기안전 수칙과 화재 예방법을 알린다.

윤태하 민간위원장은 “전기사고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숙경 명륜동장은 “주민의 정성으로 마련한 지정기탁금과 전문 자격을 갖춘 주민의 재능기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가 모여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됐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의 안전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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