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명륜동 ‘찾아가는 생일파티’, 올해 홀몸어르신 10명 축하… 연말까지 2명 더

- •저소득 홀몸어르신·장애인 가구 찾아 선물 전달
-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시행
-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맞는 생일을 챙기는 특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숙경, 윤태하)는 홀로 생일을 맞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가 축하와 안부를 전하는 특화사업 ‘찾아가는 생일파티’를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시행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생일을 홀로 보내기 쉬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다. 위원들은 생일 축하와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총 1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일 추억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올 연말까지 2명의 어르신을 더 찾아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보내는 생일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눠줘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생일 축하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연말까지 사업을 잘 마무리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륜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숙경 명륜동장은 “작은 생일상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누군가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해 준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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