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개 시·군 고령자 이동수단에 뒷바퀴 조명등 300대 단다

- •경북경찰청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 시·군에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한다.
- •영덕·영양·청송·의성·안동·청도에 각 50대씩 총 300대, 약 4,500만원 규모다.
-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설치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열었다.
경북경찰청(청장 박헌수)이 고령자가 쓰는 이동수단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산불 피해지역 등 6개 시·군에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한다.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설치 대상은 영덕군·영양군·청송군·의성군·안동시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과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이다. 각 지역에 50대씩 모두 300대를 설치하며 사업 규모는 약 4,500만원이다. 지역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은 경북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경상북도,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등 유관기관, 사회공헌기업인 ㈜에스라이팅이 협력해 마련했다. 조명등 제작과 설치는 ㈜에스라이팅이 지원한다. 보행 보조용 의자차, 1톤 화물차, 농기계처럼 고령자가 이용하는 이동수단이 대상이다.
지난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는 경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경본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에스라이팅 등이 모여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에서는 반사지, 야광 지팡이, 효자손 등 홍보물품 100여 개를 나눠 주며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북경찰청 교통과장 박경준 총경은 “농촌지역은 고령자들이 보행 보조용 의자차나 농기계 등을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야간 시인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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