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겨울·봄철 산불감시원 120명 내년 5월까지 배치… 드론·CCTV 관제 병행

- •6일 영덕군민회관서 2026~2027년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
- •산불방지대책본부 중심 예방 캠페인·취약지역 순찰
영덕군이 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6~2027년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조주홍 영덕군수와 조상준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치민 영덕소방서장, 김영철 영덕국유림관리소장,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내년 5월까지 산불감시원 120명을 배치해 예방과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행사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위험기간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를 다지고 예방 의지를 모으기 위해 열렸으며, 격려사와 산불감시원 대표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산불감시원은 관내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돼 예방 순찰과 감시활동을 한다. 군은 드론스테이션과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산불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조주홍 군수는 “지난해 대형산불의 교훈을 잊지 않고,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대원들도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임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내년 봄철까지 산불 예방 캠페인과 주민 홍보, 취약지역 순찰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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