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1,300억 원 결성…모태펀드 750억 원 역대 최대

-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했다.
- •모태펀드 750억 원을 포함해 13개 기관이 참여한 1,300억 원 규모 모펀드로, 최초의 지역 간 통합 모펀드다.
- •연내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약 2,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1일(수)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대구·경북권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전북, 울산, 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결성되는 지역성장펀드이자 최초의 지역 간 통합 모펀드다. 모태펀드가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 원을 투입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 iM뱅크,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학교, ㈜이수페타시스, ㈜화신, 한국OSG 등이 출자자로 참여해 총 1,30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와 대구시, 경상북도,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출자 분야를 확정하고 연내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결성식에 이어 iM뱅크,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은 '대경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월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이 체결한 동남권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이행되는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이다. 3개 기관은 투자·융자·보증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대경권 벤처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행사 2부에서는 대경권 창업생태계 및 벤처투자현황 연구 발제와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전략 토론이 진행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전국 최초의 지역 통합 모펀드인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대구·경북의 혁신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펀드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금융기관과 벤처금융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벤처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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