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내 6개 시·군 구곡길 걷기 릴레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 •상주·성주·김천·문경·영주 거쳐 안동서 마지막 일정
-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 중계
- •안동시가 경북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의 마지막 일정을 하회구곡에서 치른다.
안동시가 '2026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열고 경북 구곡길 걷기 행사의 마지막 일정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등 도내 6개 시·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경북 구곡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상주시를 시작으로 성주군, 김천시, 문경시, 영주시를 거쳐 안동시에서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걷기 행사다. 행사 현장은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걷기 구간에서는 QR 미션과 방송 연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도착지인 만송정에서는 공연과 경품 추첨이 마련된다.
무대가 되는 하회구곡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제1곡 병산에서 시작해 남포, 수림, 겸암정, 만송, 옥연, 도포, 화천을 거쳐 제9곡 병암에 이르는 아홉 굽이의 경관이다. 옛 선현들의 학문과 풍류가 깃든 곳으로, 구곡마다 고유한 이름과 이야기가 전해진다.
참가자들은 병산서원 주차장에서 접수와 준비운동을 마친 뒤 만송정까지 트레킹에 나선다. 행사가 끝나면 셔틀버스로 출발지에 돌아올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이 하회구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회구곡길이 지역을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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