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립경국대 의대 입학정원 40명 확정… 유치 4년 행보 결실

- •교육부, 4일 국립경국대를 의과대학 신설 대학으로 선정
- •정부, 2030년 첫 신입생 입학 목표
- •시, 경북도·경국대와 후속 준비 이어갈 계획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안동시가 그동안 이어온 유치 활동도 결실을 맺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국립경국대학교를 의과대학 신설 대학으로 선정하고 입학정원 40명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 첫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의대 설립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립의대 유치를 주요 과제로 삼아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 등과 함께 활동해 왔다. 2023년에는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당시 국립안동대학교가 공동협력 선언식을 열었고, 시민 토론회와 범시민 궐기대회, 서명운동으로 공감대를 넓혔다. 2024년에는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필요성을 정부와 정치권에 알렸다.
2025년부터는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정부 설득에 힘을 쏟았다. 2025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경상북도·안동시·국립경국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공식 간담회를 8차례 열었고, 올해는 지원협의체 회의도 4차례 가졌다.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 장관의 안동병원 방문을 계기로 의대 설립을 건의했으며, 2026년 3월과 4월에는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찾아 경북의 의료 현실을 설명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벚꽃축제, 각종 박람회에서 홍보부스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전국 방송광고와 홍보영상을 내보내는 등 공감대 확산 활동도 이어졌다.
시는 올해 경상북도와 함께 국립의과대학 설립 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8월 20일 경상북도와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도 양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의과대학과 교육병원 설립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이번 확정이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경상북도, 예천군, 국립경국대학교 등과 협력해 의과대학과 교육병원 설립을 지원하고, 의료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고
이 자리에 우리 가게를 무료로 알려보세요
무료 홍보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