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물위생시험소 손준형 연구사, 큐열 국제학술지 SCI(E)급 논문 게재

- •경북동물위생시험소 손준형 연구사의 큐열 관련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애니멀스(Anim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 •경북대 수의과대학 서민구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했으며, '애니멀스'는 수의학·축산동물과학 분야 상위 15% 이내 Q1 등급 학술지다
- •경북 염소농가 큐열이 해외 집단감염 사례에서 보고된 MST777 유전자형과 유사함을 밝히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집중투여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 손준형 연구사의 논문이 SCI(E)급 최상위권 국제 학술지 '애니멀스(Anim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애니멀스(Animals)'는 피인용지수(JIF)를 기준으로 한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지표에서 수의학, 축산·동물과학 2개 분야에서 각각 상위 15% 이내로 최고 등급인 Q1 등급의 국제 학술지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구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논문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 발생 농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병원체의 유전학적 유연관계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치료약물 투여로 농가 피해를 줄인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손준형 연구사는 "경상북도 염소농가에서 발생한 큐열이 기존 국내에서 발생하던 큐열과 달리 프랑스 등 해외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보고된 MST777 유전자형과 매우 유사한 것을 밝혀내고, 옥시테트라사이클린(Oxytetracycline) 집중투여와 반복 검사로 질병을 치료해 지속적인 농장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번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권오성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들어 큐열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과는 새로운 질병진단키트 개발 등의 기초 자료와 약물을 통한 효과적인 질병관리 방법을 확인한 실질적인 연구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축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험연구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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