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총 91㎞ 퇴계예던길 알리는 걷기 행사 연다

- •7일 도산면 동부리 일원서 개최,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
- •월천서당 주차장 출발 5.8㎞ 순환 코스, 약 2시간 소요
-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 홍보 기대
안동시가 오는 7일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서 ‘2026 안동 퇴계예던길 걷기 행사’를 연다.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 선생이 사색하며 걷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따라 조성한 탐방로다. 주요 코스 9개와 순환 코스 3개를 합치면 총 91㎞에 이른다. 안동호 수면 위를 걷는 선성수상길을 비롯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명소로 꼽힌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식전공연으로 시작한다. 10시 개회식에 이어 10시 30분부터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월천서당 주차장을 출발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연무대와 산대극장 남단, 퇴계예던길 1코스, 청고개골, 2코스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5.8㎞ 순환형으로, 약 2시간이 걸린다.
코스 곳곳에 숨겨진 동물 가족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도착 지점에서 인증하면 기념품 500개를 선착순으로 준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퇴계예던길의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든 퇴계예던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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