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한이탈주민·장병·다문화가정까지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순차 추진

- •이번엔 송현동 주둔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 대상
- •도산서원·선성수상길 탐방에 독립운동 기념행사 연계
- •안동시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를 순차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북한이탈주민, 군 장병,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해 왔다. 지난 4일에는 송현동에 주둔하는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2026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역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안동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고, 복무 이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이날 장병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과 안동의 유교문화를 살펴봤다. 이어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되짚었다.
일정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페어' 참여도 포함됐다. 장병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역사문화 탐방과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연계해 장병들이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호국보훈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장병들에게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속적인 관심과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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