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동주택 현장소장 간담회' 열고 미분양 해소 머리 맞댔다

- •11월 4일 주택과장·아파트 건설현장 소장 참석
- •지역 자재·장비 우선 구매, 지역 인력 채용 확대 요청
- •현장 소장들 "지역 업체 우선 고려" 뜻 모아
경산시가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들과 마주 앉아 미분양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산시는 11월 4일 '공동주택 현장소장 간담회'를 열었다. 주택과장을 비롯해 아이에스동서 더블유 1·2단지,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강변 사정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현장의 소장들이 참석했다. 주택시장 침체와 미분양 증가로 지역 건설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다.
시와 현장 소장들은 단지별 미분양 현황을 공유하고 분양률 제고를 위한 마케팅 다변화 방안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의견을 나눴다.
시는 건설현장에서 지역 내 자재·장비를 우선 구매하고 지역 인력 채용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중을 확대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건설 경기 둔화가 지역 전반의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소장들은 애로사항을 건의하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산시의 주택시장 안정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현장 차원에서도 자재 구입 및 인력 채용 시 지역 업체를 우선 고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주택과장은 "현장소장님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분양 주택을 조속히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경산 경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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