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소비축제 통합 개막식…송가인·이찬원 콘서트에 3,000여 명

-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10월 31일 원도심서 개막
- •10개 부처·약 4만 개 기업 참여, 11월 15일까지 18일간
- •안동이 전국 공모로 통합 개막식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인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개막식이 안동 원도심과 중앙선 1942 안동역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막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개최도시로 참여했다. 국무총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일원에는 시민·관광객 3,000여 명이 찾았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부처별로 추진하던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한 전국 단위 소비축제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열리며 10개 부처와 약 4만 개 기업이 할인 행사와 소비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 개막식 개최도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안동이 선정됐다.
개막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은 안동시상권활성화추진단 사무실에서 상권 현황을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환담했다. 이어 이치헌 부시장의 안내로 안동구시장과 중앙문화의거리 일대 점포를 둘러봤다. 국무총리는 안동구시장 찜닭 전문점 ‘꼬끼요 안동찜닭’과 전통 예단 및 지역 상품을 파는 ‘혼례정’ 등을 찾아 소상공인과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부처별 소비촉진 정책 홍보관과 중소기업 제품 체험관, 지역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오후 5시 공식 개막식에서는 홍보영상 상영과 개회사·축사에 이어 할인 혜택을 상징하는 ‘코그페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소비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 5시 40분부터 열린 ‘상생 콘서트’에는 송가인, 이찬원, 비트펠라하우스, 힛지스, 캔디샵 등이 올랐다. 2만 원짜리 콘서트 티켓을 산 관람객에게는 같은 금액의 안동사랑상품권을 환급해 공연 관람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개막식과 연계해 안동구시장과 중앙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5개 상권에서도 할인 행사와 소비촉진 이벤트가 진행됐고, 안동구시장 찜닭축제를 비롯한 전통시장 먹거리 행사도 함께 열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의 통합 개막식이 안동에서 열리고, 주요 인사들이 원도심 상권을 직접 찾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도심 방문과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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